엊그제,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SSM) 3주간의 집중 세미나를 끝마치고 돌아왔다.
처음 멤버십에 들어가서 낯선 사람들과 어색한 자리에 앉아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간의 합숙기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동거동락하며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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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에 들어가서 가장 놀라고, 대단하게 느껴졌던 것은 바로 그 곳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전혀 모르는 하드웨어 쪽과 기타 S/W분야에서 정말 깊이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한자리에 모여있다는 것과, 앞으로 내가 그 사람들과 함께 뒤쳐지지 않고 생활을 해나아가야 한다는 약간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과 함께 멤버십 생활을 무사히 끝마친다면 정말 한단계가 아닌 두,세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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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SSM 신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숙을 하면서, 집중 세미나와 단기 프로젝트, 그리고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의 꽃은 SSM 생활을 하면서 진행할 프로젝트들에 대한 워밍업 성격을 가지는 '단기 프로젝트'.
총 4개조로 나뉘어서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첫째주에 아이디어를 짜내고 프로젝트 기안을 제출하여 통과를 하면 그것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인데, 다른 조 모두 아이디어 기안이 통과되었는데 우리 조만 아이디어를 결정짓지 못하고 지지부진 하였다.
그렇게 밤을 새가며 회의를 했지만, 새벽까지도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 아침 8시쯤 되었을 때, 모두들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얼떨결에 나온 아이디어 하나.
다행히, 그 아이디어가 통과되어 우리 조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새벽까지 최종 아이디어가 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엔 이러다가 멤버십 생활 1주일도 안되서 짤리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들더라..쿨럭.)
3주동안 기존 회원들이 진행하는 집중세미나와 기타 오리엔테이션용 행사를 소화하면서, 함께 진행한 단기 프로젝트. 우리조는 외부 서버와 관리자용 S/W를 구성하고, 스마트폰 환경에서 돌아가는 솔루션 작업을 하였는데(자세한 설명은 부끄러워서 쓰기는 뭣하고..), 나는 서버 셋팅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 하였다.
그동안 닷넷 환경에서 개발은 많이 해보았지만, 스마트폰용인 .Net Compact Framework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처음 개발을 시작하면서 그 많은 제약 사항을 직접 느껴보고는, 이러다 프로젝트 수행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어찌되었든 마지막 날까지 새벽을 지세우며 개발을 하였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단기 세미나 마지막 날, 최종 개발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되었다.
우리조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중심이 많이 치우쳐진 결과물을 낸 반면에, 다른 조들은 몸에 전극을 붙이고 난생처음 보는 센서들을 이용하는 등, 내가 보기엔 그저 신기할 따름인 그런 결과물들을 내주었다.(너무나 호기심을 자극 하는 그런 것들..)
마지막으로 4개조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놓고, SSM 운영자분들과 기존회원들이 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였는데...
두구두구두구.
1등이 우리조란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지지부진하며 끝까지 가슴졸이게 했던 우리조가 1등이라니 믿기지가 않았다.
(아마, 다른 조의 경우 초기 제안단계에 비해 개발이 미쳐되지 못한 점이 좀 있던 반면에, 우리 조의 경우 제안단계에서 제시한 것들은 거의 다 개발하여 가산점을 받지 않았나 싶다.)
물론, 3주간 진행하는 단기 프로젝트는 앞으로의 멤버십 생활의 맛보기 정도의 성격에 지나지 않기에, 그 결과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진행한 첫 프로젝트에서 나름 좋은 결과를 내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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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학교도 개강하고 진정한 멤버십 생활도 시작하게 된다.
앞으로..
집안에서는 믿음직스럽고 남부끄럽지 않은 아들과 동생이 될 수 있도록
여자친구에게는 항상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남자친구가 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는 서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학점 펑크안나게(;;) 성실히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멤버십에서는 얻고자 하는 것을 모두 얻어낼 수 있도록
그런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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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하트 좋은데? ㅋㅋㅋ
형도 방명록 남기셨나요?
제가 갔을 때, 방명록 다 훓어봤는데 못찾은거같아요. ^^;
ㅋㅋㅋ 난 안남겼는데...
맨끝사진은.....손발이 오그라든다....ㅡㅡ;;
저도 지금 보니 좀 부끄럽군요....*-_-*
ㅋㅋㅋ어느 한 사진에서 스크롤바를 확 내려버렸어..ㅋㅋㅋ나도 창피해 어쩜좋니-ㅁ-*
나도 지금 보니 좀 부끄럽군아....*-_-* x 2
다른건 다 모르겠고;;
그냥 스크롤 내렸다가,,
테러 당했네,, 쩝,,,,,,,
저도 지금 보니 좀 부끄럽군요....*-_-* x 3
아악..마이아이 마이아이!!
ㅡ.,ㅡ..
역시 순관이는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_- 으헝
저도 보고 ㅎㄷㄷ...